제 32회 암 퇴치 기금모금 태권도대회가 내달 2일(토) 버지니아의 리스버그에서 열린다.
‘암을 세상 밖으로 차내자(Kick Cancer Out of World)’를 주제로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407 E Market St. Leesburg, VA 20176)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암퇴치기금모금재단(이사장 최응길)이 주관하고 암퇴치 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주최한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응길 관장(사진, 유에스 태권도 마샬 아카데미)은 29일 “이번 대회에는 이미 200명이 등록해서 250명까지 참가 예상이 된다”면서 “선수들은 품새, 격파, 겨루기 등에서 우열을 가리게 된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라우든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과 리스버그 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이 초청됐다.
대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뉴그랜드마트 인터내셔널 푸드, 탑여행사, 옴니보험, 코암 부동산, 정성웅 보험, 애난데일 장원반점이 협찬한다.
한국일보와 주미대사관이 특별 후원해온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미 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와 블루리지 호스피스협회(Blue Ridge Hospice)에 전액 전달된다. 문의 (703)77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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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