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전기세 인상된다…매년 2.7% 인상안 제출
2024-10-28 (월)
이창열 기자
버지니아 전기세가 올라갈 전망이다.
전력회사인 도미니언 에너지는 버지니아주에서의 에너지 수요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15년 내에 수요가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기 요금 인상안을 주정부에 최근 제출했기 때문이다.
도미니언 에너지는 2039년까지 매년 최소 2.7%씩 전기 요금을 인상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미니언 에너지는 최근 버지니아 주정부 관계자들에 향후 15년간의 장기 인상안을 제출했다.
전력 사용의 급증은 부분적으로 라우든 카운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센터의 빠른 확장에 의해 촉발되고 있다.
현재 도미니언 에너지 고객의 평균 월 전기요금은 142달러이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