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페어팩스서 배심원 관련 사기 급증

2024-10-28 (월)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페어팩스서 배심원 관련 사기 급증
최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배심원 출석과 관련해 전화와 이메일, 보이스메일 등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카운티 법원(사진)에 따르면 최근 배심원에 선정됐음에도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즉시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에 적힌 링크를 클릭해 일정을 재조정하거나 돈을 보내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사기성 전화와 이메일, 보이스메일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법원 측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제보 문의가 평소보다 2배이상 늘었다며 법원은 결코 일정 재조정을 할 때 돈이나 금전적인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절대 개인 정보를 전화나 이메일로 상대방에게 알려 주거나 모르는 사람에게서 받은 링크나 첨부물을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