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아동 1만명, 차일드 케어 서비스 못받아
2024-10-22 (화)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주에서 차일드 케어 서비스가 필요하지만 주정부 재정 부족으로 이 서비스를 못 받는 아동들의 수가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자 언론 매체인 ‘버지니아 머큐리’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버지니아주에서 차일드 케어 및 교육 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 및 취학 아동이 9,657명에 달했다.
차일드 케어 서비스가 가장 필요한 지역은 체사픽 베이와 버지니아 중북부로 이곳에서 4,100명의 아동들이 차일드 케어 서비스 대기자 명단에 올라와 있다. 주 교육부에 따르면 이들 아동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1억27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버지니아 주정부 지원 차일드 케어 프로그램은 ‘차일드 케어 보조 프로그램’, ‘믹서드 딜리버리 프로그램’ 및 ‘버지니아 프리스쿨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등 3가지가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