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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원각사 창건 50주년 기념 법회

2024-10-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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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방문단·북달 랍비 등 참석

뉴욕원각사 창건 50주년 기념 법회

뉴욕원각사 창건 50주년 기념 법회에서 한국 소고춤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합]

13일 단풍이 무르익은 뉴욕 업스테이트 오렌지카운티 솔즈베리밀스의 한 산자락에 한글 반야심경을 봉송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조계종 해외특별교구 소속 뉴욕 원각사의 창건 50주년을 맞은 기념 법회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원각사가 “사부대중 공동체 도량으로서 K문화 전파의 요람이 되면 좋겠다”고 법어를 했다.

기념법회에는 진우스님을 비롯 미국을 방문 중인 조계종 스님들, 현지 한인과 불교 신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단원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춤을 선보이고 스님들로 구성된 공연단 비텐스가 찬불가를 들려주는 등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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