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펜타곤시티 몰, 잇단 강력사건에 입주업체들 불안

2024-10-15 (화) 박광덕 기자
크게 작게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한 대형 샤핑센터인 펜타곤시티 몰에 최근 연이어 강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입주업체들과 샤핑객들이 불안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언론매체인 ABC7뉴스에 따르면 펜타곤 시티 몰에 입점해 있는 한 럭셔리 시계업체에 상점 유리문을 부수고 물건을 털어 달아나는 ‘스매쉬-앤-그랩’(smash-and-grab) 사건이 지난 달 1일과 이번 달 5일 등 불과 한달새 2건이나 발생했다.

카운티 경찰은 10대 청소년 수명이 갑자기 몰려와 업체에 비치된 소화기를 분사한 뒤 가져온 망치로 고급시계들이 진열된 유리를 깬 뒤 훔쳐 달아났다며 현재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들이 영업 시간중에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주업체들과 직원들은 물론 샤핑객들도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박광덕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