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강타한 허리케인‘밀턴’… 최소 16명 사망
2024-10-12 (토)
남동부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밀턴'의 영향으로 최소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CNN이 11일 보도했다. 밀턴은 9일 밤 플로리다 서부 새로소타 카운티의 시에스타 키 해안에 상륙한 뒤 플로리다주를 관통해 이동했으며 이 과정에 이 같은 인명 피해와 함께 약 300만 가구 및 기업에 정전이 발생하는 등 물적 피해가 잇따랐다. 플로리다 강타 허리케인 밀턴으로 지붕 뜯겨진 야구장.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