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다채로운 악기로 한국 전통 음악·춤 선사한다

2024-10-11 (금)
크게 작게

▶ ‘국경을 넘은 하모니’ 13일 카네기홀 와일홀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 ‘국경을 넘은 하모니’(Harmony Beyond the Borders)가 13일 오후 1시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열린다.

JH 아츠 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인터내셔널 커넥션이 주관한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뉴욕, LA 공연단체들이 다채로운 악기 구성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의 음악과 춤을 통해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의 ‘국악 앙상블 틈’은 “사람들의 마음속 빈 공간의 틈을 ‘틈’만의 음악으로 채우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젊은 국악인들로 이루어진 팀이다. ‘비나무’, ‘이상기후’ 곡 등을 통해 한국 전통 악기와 현대적 음향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정혜선 한국전통예술원의 무대에서는 ‘부채춤’과 ‘진도북춤’, ‘난타’를 통해 한국 전통춤의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LA의 ‘김응화 한국무용단’은 한국 전통 무용의 생동감 넘치는 춤선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아리랑’과 ‘부채춤’, ‘화관무’를 통해 보여주고 ‘소율 가야금 합주단’은 ‘출강’, ‘도라지’, ‘프론티어’ 곡을 통해 한국 전통 민요와 창작곡을 연주한다.

티켓은 전석 35달러로 학생과 시니어게는 할인을 해준다.

△티켓 예매www.carnegiehall.org/calendar/2024/10/13/harmony-beyond-the-borders-0100p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