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지니아한인회 선거체제 돌입

2024-10-09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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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9일 선거…후보자 등록마감 31일 오후 5시

버지니아한인회 선거체제 돌입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은영재)가 선거체제로 돌입한다.
한인회는 지난 4일 선거공고를 내고 경선시 11월9일(토) 오후 12시-오후 5시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투표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후보 등록기간은 4일부터 31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등록장소는 폴스처치 소재 버지니아 한인회관이다.
제20대 버지니아한인회 선거관리위원은 정종웅(위원장), 이진우, 장재옥, 신순이, 오정화 씨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정종웅 위원장은 현재 한인회 이사이다.
정종웅 위원장(사진)은 8일 “회칙에 의거, 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장 및 부회장 후보는 35세 이상으로 버지니아 한인회에서 임원 및 이사로 2년 이상 봉사활동을 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타 단체의 공직을 겸할 수 없으므로 타 단체의 공직을 포기해야 한다. 또 중범죄 사실이 없고 파렴치한 범죄 사실이 없어야 한다.
입후보 절차는 회장 후보와 부회장 후보 2명은 단일팀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서류는 후보 등록 신청서, 신원확인을 위한 증명서(운전면허증,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원본), 자필 이력서(학력, 경력), 공탁금 1만달러.

등록서류에는 18세 이상 버지니아 거주자 한인 500명 이상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현 회장 임기는 12월31일까지이며 신임 회장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회장 후보로는 현재 김덕만 수석 부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입후보 등록문의 (703)403-5500.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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