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전략위원회 컨퍼런스 참석…통일정책 강연회도
워싱턴 평통이 6일 사무실에서 태영호 평통 사무처장의 워싱턴 방문과 관련, 준비모임을 갖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태영호 사무처장이 오는 28일(월) 워싱턴을 방문한다.
태 사무처장은 이날 저녁 워싱턴 평통 간부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29일에는 3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전략 특별위원회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또 11월1일(금) 오후 6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통일정책 강연회를 갖고 다음날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10월29일부터 31일까지 평통 사무처 주최로 버지니아 타이슨스의 더 웨스틴 호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에는 세계 31개국의 글로벌 특위 위원들과 태 사무처장 등을 포함해 70-80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 학자, 정책 입안자 등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 컨퍼런스는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 토론, 발표 등이 이뤄지며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과 전략을 다루게 된다.
태 사무처장은 앞서 25일 뉴욕에 도착, 통일정책 강연회를 갖고 27일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줄리 터너 국무부 인권 특사와 면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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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