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기독장학재단에 3만 달러 전달

2024-09-19 (목)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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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코너 대표, 시부모 이름으로 후원

워싱턴기독장학재단에 3만 달러 전달

남선향 대표가 18일 워싱턴기독장학재단에 3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정선 이사, 이인천 이사장, 남선향 대표, 남혜숙 명예이사, 진이 이사

워싱턴기독장학재단(이사장 이인천 장로)은 18일 남선향 코리안코너 대표부터 3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남 대표는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후원하길 원했던 시부모님(남석호 장로, 남혜련 권사)의 이름으로 기독장학재단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이인천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기독장학재단이 운영되고 있다”며 “덕분에 지난 4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1981년 설립된 기독장학재단은 매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해 지금까지 463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매년 4월 장학생 신청을 접수받고 장학금 수여식은 6월에 열린다.
문의 (571)594-7122, www.sfwcw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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