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6세 초등생, 학교에 권총 가져갔다 적발

2024-09-18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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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내 총기 사건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버지니아에서 6살난 초등학생이 총알이 장전된 총을 가지고 등교했다가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버지니아대(UVA)가 위치한 샬로츠빌 29마일 북동쪽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16일 오후 12시 50분경 오렌지 초등학교 교직원이 교내에서 한 학생의 가방에서 실탄이 장전된 총기를 발견하고 쉐리프국에 신고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현재 수사관들이 초등학생이 총을 가지고 등교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며 현재 체포된 사람은 없다.

쉐리프국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이 최우선 순위라면서 사고 예방 차원에서 17일까지 학교에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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