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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종교단체 간담회

2024-08-29 (목)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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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 28일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종교단체 간담회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앞줄 왼쪽 네번째)이 종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리 코널리 연방하원의원(민, 버지니아)이 28일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종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40명의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유병구 장로(커뮤니티사역원장)가 패널리스트로 참석,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알렸다.

유병구 장로는 “현재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는 일명 ‘피아노 키 부지’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공사 허가가 늦어지고 있다”며 “절차의 간소화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아노 키 부지’는 생긴 모양이 피아노 건반처럼 생겼다고 해서 불리는 교회내 6에이커 규모의 땅이다. 중앙장로교회는 이곳에 500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축구장, 농구장 및 교제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홈리스 쉘터에 대한 지원, 정신 질환자에 대한 지원 및 총기사용 규제 등이 논의됐다.

종교기관들은 홈리스 쉘터 및 정신질환자들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연방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연방 차원의 총기사용 규제도 요청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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