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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암 유발’ 세계 첫 규명

2024-08-28 (수) 변형식 경희바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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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를 위협하는 최대의 적은 ‘비만’으로, 암을 유발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국내 연구팀에서 나왔다고 인터넷 헤럴드경제가 2006년 8월 23일에 보도한 적이 있었다.

비만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암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은 지선하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난 1992년부터 12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12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밝혀냈다.

특히 조사 집단 120만명 규모는 세계 최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지 교수팀은 “12년간의 추적조사 끝에 비만도(BMI)가 높을수록 암 발병률은 남녀 평균 1.5배 늘었으며, 심혈관 및 뇌혈관질환 발병은 2.4배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 교수팀은 또 “비만은 노인보다는 중년층에서 훨씬 위험하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만도는 낮을수록 좋아 심지어 저체중이라 해도 이것 자체로는 건강 위험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한국인 30-95세 120만명 이상을 12년 동안 추적연구해 비만(체중)이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기간 중 8만2372명이 암(2만2249명)과 심.뇌혈관질환(1만468명), 호흡기질환(2442명) 등으로 인해 사망했다고 헤럴드경제는 전했다.
이처럼 비만은 우리의 건강을 해침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다. 한방 비만치료의 기본 원리로는 식욕을 줄여주면서 동시에 절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이상, 빈혈, 탈모, 변비 등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한약 투여와 식욕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침요법, 치료의 가속성과 원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지방을 감소시켜주는 지방분해침, 이들의 효과를 증진하기 위한 부수적인 보조치료들, 그리고 식사요법 및 운동치료요법 등이 주요근간이 된다. 그 중에서 핵심으로 한방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있는데, 전문한의사의 상담에 이어 맞춤형 프로그램이 들어간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가 있다.

필자의 한방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디톡스란 한 마디로 해독이다. 해독은 비만을 치료함에 있어서 필수과정이다.

왜냐하면, 비만한 사람은 대개 독과 열이 충만하고 어혈(순환이 안좋아서 생기는 피 떡), 수독(더러운 물로 인한 독), 식독(좋지 않은 음식섭취로 생기는 독)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러한 독을 청소해주는 과정이 없는 비만치료를 선택한다면 병의 뿌리를 보지 않고 나무의 가지만 쳐내는 꼴이 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 비만치료 한약의 투여와 함께, 효소 성분이 충분한 디톡스 용액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식욕억제, 후유증 방지, 몸의 독 성분 제거의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검증된 프로그램이며, 자세한 안내는 전문한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비만 치료를 받으실 때 반드시 전제로 염두에 두셔야 할 세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첫째, 몸에 나쁜 약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 치료 중에 더욱 건강해져야 한다. 셋째, 치료 후 요요 현상이 없어야 한다. 비만 치료에 관심이 있으시면 혼자 하려하지 마시고, 전문한의사의 안내와 진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란다.
문의 (703) 907-9299

<변형식 경희바울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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