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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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긴급인하 나서야”

2024-08-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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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겔, 최대 0.75%p 필요

▶ 뉴욕증시는 반등 마감

대표적인 ‘증시 강세론자’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5일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고용시장 하강에 대응해 75bp(1bp=0.01%포인트) 규모의 기준금리 긴급 인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겔 교수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 기준금리는 현재 3.5∼4.0%에 있어야 한다”며 이처럼 말했다. 시겔 교수는 긴급 75bp 인하에서 나아가 9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75bp 인하가 있음을 시사해야 하며 이는 최소한의 대응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6일 뉴욕증시 주가지수가 반등했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장보다 294.39포인트(0.76%) 오른 38,997.66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70포인트(1.04%) 오른 5,240.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6.77포인트(1.03%) 오른 16,366.85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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