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온라인 문학 강좌 뜨거운 열기”

2024-08-0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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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샘터’ 매주 수요일

“온라인 문학 강좌 뜨거운 열기”

‘글샘터’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모임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야외 모임을 갖고 있다.

문학을 좋아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글샘터’(회장 이신우)는 코로나 19이후 온라인으로 문학 강좌를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다.

이 강좌에는 매주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수필가, 소설가, 시인들이 강사로 나와 줌으로 강연 및 토론회를 갖고 있다. 문학을 좋아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만큼 서로의 작품을 발표하고 보완할 점을 찾는 토론의 장이다. 이 모임은 회원들의 등단도 도와 주고 있다.

이신우 회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문학 강좌를 하면 가까이 있는 사람들도 참석하지만 온라인으로 하니까 먼 지역 한인들도 동참할 수 있어서 좋다”라며 “문학을 좋아하는 한인들이 많이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창립된 이 모임을 통해서 시, 수필, 소설로 등단한 문인들도 제법된다. 이 모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213) 500-9322 이신우 회장에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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