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 모델 매입 저소득층 주거 추진

2024-08-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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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하임 시가 링컨 애비뉴에 있는 ‘케틀 모터 모텔’(1760 W. Lincoln Ave.,)을 390만달러에 구입한다.

이 모텔은 시가 올해들어서 구입하는 2번째 모텔이다. 지난 6월 비치 블러바드에 있는 ‘레인보우 인’ 모텔을 690만달러에 매입했다. 지난 2019년 ㅣ후 시는 비치 블러바드에 소재한 3개의 모델을 매입한 바 있다.

시는 이 지역을 재건하기위해서 매입한 모텔들을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서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는 이번에 매입하는 ‘케틀 모터 모텔’을 어떻게 재 개발한 것인지 구체적인 플랜은 세우지 않았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마약 사용, 절도, 매춘 등을 비롯한 불법적인 행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시측은 “시에서 모텔을 매입해 폐쇄시키는 것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한 조처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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