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VA 리치몬드서 열려… 신임회장 류응렬 목사
▶ ‘격동의 시대 목회자의 자세’ 주제 토론
PCA-CKC 수련회 및 총회가 지난달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열렸다.
제27차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PCA-CKC) 수련회 및 총회가 지난달 10~13일 버지니아 리치몬드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격동의 시대 목회자의 자세’라는 주제로 예배와 패널토론, 찬양의 시간이 이어졌다.
회장 나성균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성령 강림절이 계속될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백주성 목사가 찬양을 인도했다.
수련회 주강사인 김성천 목사는 목회자와 교수로 활동하면서 겪은 목양의 굴곡과 노하우를 허심탄회하게 소개해 감동과 위로, 도전과 은혜의 시간이 됐다.
이어 심수영 목사가 ‘위기의 시대, 목회의 승리’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광일·홍종수·조영천·김현진 목사가 패널로 참여해 ‘위기의 시대에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PCA 교단과 성장의 이유’, ‘목양적 설교자가 되어 계속 성장을 이루는 교단의 되는 길’ 등을 모색했다.
이어 류응렬 목사는 ‘2세와의 협력을 통한 목회 승리’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으며 빌리 박·다니엘 권·김경문 목사와 데이빗 김 강도사가 패널로 참여해 ‘1세와 2세의 아름다운 공동체’, ‘20년 후의 미주 한인교회’ 등을 조망했다.
한편 이번 PCA-CKC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류응열 목사를 비롯해 부회장 최영관·원광연 목사, 총무 황모세 목사, 부총무 서경재 목사, 서기 문다윗 목사, 부서기 선석후 목사, 회계 최상렬 장로, 부회계 정문호 장로, 감사 나성균·오천호·박선식 목사 등 새임원진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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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