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라 황 시의원, 대책 회의 주최 선출직정치인 5명
▶ 시장실 NYPD에 안전대책 마련 촉구 서한
샌드라 황 시의원과 플러싱 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이 시정부에 키세나 팍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샌드라 황 시의원실 제공]
퀸즈 플러싱 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이 최근 키세나팍에서 발생한 10대 소녀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공원 안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샌드라 황 시의원이 지난 12일 주최한 ‘안전 강화 대책 회의’에서는 ▲공원 조명 개선 및 순찰 강화 ▲이스턴 퀸즈 그린웨이 확장 공사 신속 추진 ▲공원 주변 감시 카메라 추가 설치 ▲외딴 산책로에 비상 호출 버튼 설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청과 NYPD, 공원국, 교육국 담당 직원 등이 참석한 이날 대책 회의 직후 황 시의원과 론 김, 닐리 로직 주하원의원,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 존 리우 주상원의원 등 플러싱 지역의 선출직 정치인 5명은 키세나팍 안전강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NYPD와 공원국, 뉴욕시장실 등에 발송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론 김, 닐리 로직 주하원의원은 “키세나 팍은 플러싱 지역 주민들의 레크리에이션의 오아시스”라며 “공원 공공안전 강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 프로젝트가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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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