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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이번주도 폭염 주의보 노약자 야외활동 자제 당부

2024-07-16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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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일원에 폭염주의보가 또다시 발령했다. 지난주에 이은 두 번째 주의보 발령으로 노약자들의 야외활동 자제가 필요 하다.

기상청은 15일 “이번 주 뉴욕시의 날씨는 화씨 100도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폭염주의보는 1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화씨 95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발령한다.

이에 따라 뉴욕시는 폭염 대비에 돌입 했다.
뉴욕시비상관리국은 “더위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후 “공공도서관 등 시내 쿨링센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혹시라도 더위 질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911에 신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시비상관리국에 따르면 매년 약 350명의 시민이 더위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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