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니어 센터 무료 푸드 배급 인기

2024-07-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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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화, 수요 급증

▶ 아침일찍부터 긴 줄

시니어 센터 무료 푸드 배급 인기

OC한미 시니어 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푸드 배급을 받기 위해서 한인들이 줄 지어 기다리고 있다.

OC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하고 있는 무료 푸드 배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이 무료 푸드 배급을 이용하는 한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김가등 회장은 “매주 푸드 배급을 시작한 후 30%가량이 늘어난 것 같다”라며 “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서민들이 살아가기 힘들어서 무료 푸드 배급으로 몰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푸드를 공급하는 기관에 푸드를 더 달라고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시니어 센터가 푸드를 배급하는 날에는 1-2시간 전부터 한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 530-6705

한편, OC한미시니어 센터 무료 셔틀 서비스는 ▲시니어 센터(출발 오전 8시 15분, 10시, 11시 30분, 월-금요일)-샌타애나, 수정, 경찰, 아카시아 아파트 ▲시니어 센터(실비치 출발 오전 10시 30분 목, 금)-실비치, 시온 마켓, 한남 체인, 실비치 등으로 운영된다. 이 셔틀 버스는 아리랑 마켓, H-마트와 가든그로브 일대를 순회한다. 또 부에나팍의 멜번과 비치에 위치한 시온 마켓, H-마트, 한남 체인을 경유한다.

이외에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OC한미시니어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어 회화 문법-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최정규 강사) ▲휴대폰 강좌-매주 수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피터 신 강사) ▲아크릴 칼러 스케치-매주 화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태미 고 강사) ▲라인 댄스-매주 목요일 오후1-2시(이명순 강사) ▲합창단-매주 금요일 정오부터 오후 2시(염신자 강사) ▲힐링 가요교실-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2시(양현숙 단장) 등이다.

복지 상담은 ▲소셜, 아파트, 메디컬, 이민 상담- 매주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해리 임 상담가) ▲미용과 이발-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홍희영 씨) ▲보청기 상담-매월 1. 3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벨튼 보청기, 예약 필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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