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만청, 내주부터 여름동안 안전요원 탑승 안내 서비스
무인 셔틀 버스(사진)
내주부터 JFK 공항에 무인 셔틀 버스가 운행된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은 7월 셋째 주부터 올 여름동안 JFK 공항내에서 무인 셔틀 버스(사진)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자율주행기업 오미오(Ohmio)사가 제작한 이 버스는 JFK공항 에어트레인 레퍼스블러바드역과 인접한 롱텀 파킹장과 공항 터미널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셔틀 버스는 무인 운행이나 시범 운행 단계 차원에서 안전 요원 1명이 탑승해 승객들의 탑승 안내를 돕는다.
PA는 “올 여름 JFK 터미널의 대대적인 공사 실시로 인해 각 터미널 출도착 구역 차량 혼잡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롱텀 파킹장과 연결되는 셔틀 버스를 시범 운행하게 됐으며 운행 빈도는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JFK공항은 터미널 혼잡도와 관련해 오는 9월2일까지 에어트레인 1회 이용료를 기존 8달러50센트에서 4달러25센트로 반값할인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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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