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민국 향군 회원 혜택 설명회

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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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 군인회 미 남서부 지회

▶ 13일 헌팅튼 비치 교회

대한민국 향군 회원 혜택 설명회

지난달 열린 6.25 기념 행사장에서 뉴포트하버 포스트 에빈 를란토 코멘드(가운데)와 남서부지회 박굉정 회장(맨 오른쪽) 등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대한민국 재향 군인회 미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는 오는 13일(토) 오전 11시 헌팅튼 비치 교회(8121 Ellis Avenue, Huntington Beach)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향군 회원이 아닌 모든 예비역들에게 개방해 앞으로 대한민국 향군회원에 가입하게 될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에 관한 설명회를 갖는다.

한국 재향군인회 본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오미애 부 회장은 “한국군으로 장기복무 (10년 이상) 또는 참전하고 제대한 군번을 가진 예비역들 중 미시민권을 갖게 된 후 한국국적 상실로 대한민국 보훈부에서 주는 보훈혜택(국립묘지 안장, 의료혜택 등)이 소멸된 예비역들에게 앞으로 많은 혜택이 단계별로 주어질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그 일들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오미애 부회장은 또 “위의 사항에 해당되지 않지만 재향군인회법에 의해 자격이 있는 모든 예비역들도 재향군인회 향군회원이 되어 한미 예비역간의 상호혜택 공유의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부회장에 따르면 그 혜택은 레스토랑, 렌터카, 홈서비스, 여행, 숙박, 이사 및 이삿짐 보관비 할인과 여행, 건강 및 웰니스, 구직등의 생활정보 공유 등이다.

이외에 오 부회장은 “이 혜택을 얻기를 원하시는 분은 대한민국의 법적법인 단체인 재향군인회에 향군회원으로 등록하셔야 한다”라며 “이날 군번, 사진 2장, 연회비 50달러를 가지고 오셔서 향군정회원 입회 신청서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신청서를 쓰시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로부터 국제향군카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향군인회법 제5조에 의해 모든 퇴역 군인출신과 예비역, 보충역필, 그리고 제2국민역으로 대한민국 국군에 소집되어 병역을 마친 자는 재향군인회 회원자격이 된다. 군번이 필수이다.

한편, 국제협력을 위해 미재향군인회와 협조하고 있는 김현석 부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예비역간 동맹관계를 발전시키며 지속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은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라며 “한미 재향군인회 향군카드 사용시 회원전용 할인을 해줄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싶은 모든 사업체 운영분들도 이날 모임에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육군/국제협력 김현석부회장(714-887-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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