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국,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탈락

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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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이어 북중미의 축구 강호로 꼽히는 미국도 안방에서 열린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미국은 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최종 3차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졌다.

2022-20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김민재(현 바이에른 뮌헨)와 세리에 A 우승을 합작했던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가 후반 21분 결승 골을 터뜨렸다.

3연승(9득점 1실점)을 달린 우루과이는 조 1위 자격으로 기분 좋게 8강 무대로 진출했다. 반면 미국은 이날 패배 탓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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