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님 기대에 합당한 교회로”

2024-06-27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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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비전교회, 설립 7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주님 기대에 합당한 교회로”

지난 23일 하늘비전교회에서 설립 7주년, 새성전 입당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메릴랜드주 하노버 소재 워싱턴 하늘비전교회(담임 장재웅 목사) 설립 7주년, 새성전 입당 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23일 150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조영진 감독(전 와싱톤한인교회 담임목사)은 사도행전 16장을 중심으로 한 설교에서 “사람의 기대보다는 주님의 기대에 합당한 교회로서 기도와 성령이 충만한 교회, ‘와서 도우라’는 지역사회 필요에 응답하는 선교적인 교회, 무엇보다 예수 잘 믿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웅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유주현 목사(메릴랜드 여성목회자협의회)의 교독문 낭독, 정병해 목사(세기총 동북부 메릴랜드지회장)의 기도 인도, 이규돈 장로의 성경봉독, WTS쉐퍼드 콰이어(지휘 박요셉 목사)의 특별찬양,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2부 교회연혁 및 사역보고 순서에 이어 3부 임직식에서는 임직자 소개(권사: 김명우·전은희·정은아·김창섭, 집사: 김길수·David Patrick Morris) 및 문답 선서, 축복기도 및 선언, 임직패 전달이 있었다. 박엘리사 목사(워싱턴지역 교협 회장)와 이택래 목사(워싱턴 교역자협의회 회장)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정낙훈 장로 외 권사회 일동이 축복송을 전했다.

하노버 매튜하만스 공원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부지에 위치한 하늘비전교회는 2017년 6월 장재웅 목사를 초대담임으로 시작돼 역동적이고 영감있는 예배, 평신도 리더십을 세우는 교회, 이민가정의 아픔을 치유하는 교회, 주님을 닮아가는 순결한 교회의 목표 아래 지역사회 모범적인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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