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서
▶ 내달 9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 내달 16일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왼쪽)와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
세계 정상급 한인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틴 리와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가 내달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CMS) 서머 이브닝 콘서트 무대에 선다.
크리스틴 리는 내달 9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차드 후프스와 비올리스트 매튜 리프만·폴 누바우어, 첼리스트 데이빗 핀켈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드로브작, 푸치니, 모차르트, 브람스 곡이 연주된다.
크리스틴 리는 링컨센터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클래식 음악상 ‘2015 애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수상자이며 줄리어드 콘체르토 콩쿠르와 애스펜 뮤직 페스티발 바이올린 콩쿠르,나움부르크 콩쿠르 등 세계 유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로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실내악 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어 독일 출신 한인 첼리스트 이상 앤더스가 내달 16일 오후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CMS 서머 이브닝 콘서트에서 중국계 피아니스트 우 키앤, 러시아계 바이올리니스트 알렉산더 시트코벳스키와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주옥같은 실내악곡을 들려준다.
엔더스는 1988년 프랑크푸르트의 한독계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2세에 첼로를 시작, 20세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 첼리스트로 임명됐다.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스타방에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장소 Alice Tully Hall. 1941 Broadway at, W 65th St.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