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 여성 상대 소매치기범 SD카운티 검찰, 무관용 철퇴

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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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여성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벌인 3명의 소매치기 범이 재판에 회부돼 중형이 구형됐다.

SD카운티 검찰은 샨티스 니콜 데이비스(32), 케냐 프레이저(29), 데이비트 앤소니 포스터(67) 등 3명을 절도, 강도, 무단침입, 모의, 노인상대 절도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범죄혐의가 모두 인정되면 8년에서 17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은 이들이 마켓에서 장보고 나오는 주로 64세에서 89세 아시안 여성들을 표적삼아 물건을 차에 싣는 틈을 타 차를 가까이 대고 핸드백을 날치기 했으며, 최소 24건 이상의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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