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객 사상 최다 전망 팬데믹 전보다 8.8% ↑
다음주로 다가온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전국의 여행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미자동차클럽(AAA)은 오는 29일부터 7월7일까지 이어지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미 전역에서 총 7,090만 명 이상이 여행길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3년보다 5.2%, 팬데믹 이전인 2019년보다 8.8% 증가한 수치다.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은 6,06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해 자동차 여행객 수보다 280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2019년의 5,530만명과 비교해 500만명 이상 늘어난 것이다.
뉴욕 일원 공항들도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탑승객들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항공 당국은 독립기념일 전 금요일(28일)과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7월7일)은 극심한 공항 혼잡으로 공항 이용을 피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