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장교 자부심 높이겠다”
2024-06-20 (목)
▶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회 미동부지회 김춘근 회장 취임식
18일 퀸즈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회 미동부지회 회장 취임식에서 김춘근(앞줄 왼쪽 6번째) 신임회장 및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대한민국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회 미동부지회(이하 장교회)는 18일 퀸즈 산수갑산2 식당에서 김춘근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석 뉴욕한인회장을 비롯 배광수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장, 박근실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뉴욕지회장 등과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간 장교회를 잘 이끌어온 양건일 회장의 뒤를 이어 받아 회원들의 명예에 부끄럽지 않은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회원들이 건강해야 장교회도 잘 유지될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회원 여러분들이 건강관리에 힘쓰며 추후 열릴 장교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건일 전 회장은 “제복을 입고 외출할 때마다 길에서 친분도 없는 사람들과 마주할 때 거수경례로 인사할 때마다 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장교회원들 모두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몸을 바친 영웅임을 기억하길 바라며 장교회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