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 개표 결과 치열한 접전 끝에 2위 확정 11월5일 본선거 진출권 획득
스테파니 장, 진 유
지난 4일 치러진 뉴저지 예비선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쳐 개표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했던 스테파니 장 후보와 진 유 후보가 각각 승리를 확정해 11월5일 본선거 진출권을 획득했다.
14일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가 업데이트 해 발표한 개표 결과에 따르면 팰팍 공화당 시의원 예비선거에 나선 현 팰팍 시의원인 스테파니 장 후보가 현장투표와 우편투표, 조기투표 등을 합쳐 총 170표를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1위인 제임스 도노반 후보와 함께 장 후보가 당선권인 2위에 들어 11월5일 팰팍 시의원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신창균 후보와 이상희 후보가 승리해 11월 본선거에 진출해있다.
팰팍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는 아직 잠정투표 9표에 대한 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장 후보와 3위 조지 해도우리스 후보간 격차가 이미 13표 차로 벌어져 장 후보의 2위가 확정됐다.
올드태판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시의원 연임을 노리는 진 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됐다. 유 후보는 총 385표를 획득해 3위인 로버트 잭콘 후보를 12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권인 2위에 들었다. 미개표 상태인 잠정투표가 7표 밖에 남지 않아 남은 결과에 상관없이 유 후보는 11월5일 올드태판 시의원 본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진출하게 됐다.
올드태판은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 후보가 없을 정도로 공화당이 강세인 지역이라 유 후보는 11월 본선거에서 최종 당선을 사실상 예약한 셈이 됐다.
이로써 11월5일 뉴저지 본선거에는 뉴저지 연방상원 최종 당선을 노리는 앤디 김(민주) 연방하원의원 등 총 11명의 한인 후보가 나서게 된다.
각 타운별 시의원 본선거에 진출한 한인 후보는 ▲팰팍 신창균, 이상희(이상 민주), 스테파니 장(공화) ▲클로스터 재니 정(민주) ▲올드태판 진 유 (공화)▲레오니아 조앤 최 터렐(민주) ▲릿지필드 류용기(민주) ▲잉글우드클립스 알버트 이(공화) ▲노스베일 케네스 조(민주) ▲파라무스 테일러 이(민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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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