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달러 재개발 공사 첫 삽
▶ 화물기 등 8만대 수용 갖춰
![‘새롭게 거듭나는 오타이메사 브라운필드 공항’ ‘새롭게 거듭나는 오타이메사 브라운필드 공항’](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6/11/20240611183136661.jpg)
브라운 필드 공항 1억달러 재개발 공사 첫 삽을 떴다. [샌디에고시 제공]
오타이메사 브라운필드 공항이 1억달러 재개발 공사를 거쳐 새롭게 거듭난다.
지난 10일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고시장 등 고위 관계자들은 오타이메사 브라운필드 공항에서 개선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떴다.
880에이커의 이 공항은 재개발 공사를 거쳐 자기용, 회사용, 전세기, 상업용, 화물기 등 연 8만대의 항공기 수용능력 갖춘 공항으로 탈바꿈해 도심에 위치해 갈수록 혼잡해지는 샌디에고 국제공항의 과중된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4단계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첫 파트로 현대식 터미널, 신규 세관검사시설, 수 십 개의 물류창고, 100만 평방피트의 소매점 등을 갖추게 된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331에이커 개선 프로젝트에는 1,480만달러의 연방공항자본 개선기금도 기반 및 보안시설 건설에 투입된다.
시는 이 프로젝트로 2,500개의 공항 일자리 창출과 15억달러 경제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