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회장, DNC(민주당전국위원회) 위원 선출
2024-06-07 (금)
이진수 기자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에 선출된 김민선 리즈마 재단회장이 뉴욕주 민주당 대의원 컨벤션에서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리즈마 재단 제공]
김민선 리즈마 재단회장이 '민주당전국위원회'(Democratic National Commitee·DNC) 위원으로 선출됐다.
뉴욕주 민주당 광역대의원인 김 위원은 지난달 27~29일 올바니 소재 힐튼호텔에서 열린 뉴욕주 민주당 대의원 컨벤션에서 신임 DNC 위원으로 선임됐다.
뉴욕주에는 DNC 위원이 11명 배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올해 임기 종료되는 대체할 신임 DNC 위원 6명 중 1명으로 김 위원이 선출된 것이다. DNC 위원의 임기는 2028년까지 4년이다.
이에 따라 김 위원은 오는 8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전국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를 시작으로 향후 4년간 DNC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모임 등 민주당의 정책 방향과 예산 재정결정 및 의결 등에 참여하게 된다.
김 위원은 “뉴욕주에서 최초의 한국인 DNC 위원에 선출돼 기쁘다”며 “8월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전국 민주당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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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