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뉴욕서 220명 음주운전 체포
2024-06-06 (목)
이지훈 기자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 뉴욕주에서 실시한 음주운전 단속으로 220명이 넘는 운전자가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시즌이었던 24~27일 주 전역에서 음주단속을 펼쳐 225명을 체포하고, 1만949건의 티켓을 발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뉴욕시 일대에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3명을 비롯해 과속 88건, 운전 부주의 15건, 미성년자 동승자 안전벨트 미착용 30건 등 579건의 티켓이 발부됐다.
호쿨 주지사는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모든 운전자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실시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비극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에는 219명이 음주운전 단속으로 체포됐으며 1만3,471건의 티켓이 발부됐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