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물가상승율이 올 들어 3.4%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21년부터 누적 상승율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노동통계국 공식 기록은 2022년 중반에 9%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3.4% 상승율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체감하는 물가는 이보다 훨씬 높으며, 이는 기준년도를 2021년으로 놓고 매년 상승폭을 누적 합계하면 3년간 무려 19.3%나 올랐고, 이것이 소비자들이 실체 피부로 느끼는 수치라는 것이다. 측정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면 최근의 체감물가를 나타낼 수 있다는 주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