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혈액센터 ‘혈액비상사태’ 선포
2024-06-03 (월)
이지훈 기자
▶ 모든 종류 혈액 최대 이틀 분량 밖에 안남아
뉴욕혈액센터(NYBC)가 올해 들어 두 번째 ‘혈액비상사태’(blood emergency)를 선포했다.
센터는 ‘트라우마 시즌’이라고 불리는 여름철을 맞아 최근 모든 종류의 혈액이 최대 이틀 분량 밖에 남지 않아 혈액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
센터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라 수혈이 필요한 부상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며 특히 RH-O형과 RH-B형의 재고가 수급이 시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헌혈 기증센터는 웹사이트(www.nybc.org/donate-blood)에서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문의 800-933-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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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