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위 예술가 미쉘 권 사진전 플러싱 타운홀, 내달 9일까지
미쉘 권(사진)
행위 예술가 미쉘 권(사진)씨의 사진전이 내달 9일까지 플러싱 타운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권씨가 지난 40여년 동안 여행한 30개국 중 프랑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폴랜드, 우크라이나, 체코슬로바키아 등 10개국에서 만든 콜라주 사진 10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권씨는 “나는 여행지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한 사진 촬영을 좋아한다”며 “여행을 떠날 때마다 드레스에 맞춘 모자와 신발을 착용하는 과정은 나에게 즐거움과 영감을 가져다 준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는 것 같은 시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러싱에서 드레스 대여가 가능한 포토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권씨는 중세시대 테마로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설명했다.
행사 오프닝 리셉션은 6월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한복을 비롯한 다양한 의상을 함께 선보이는 패션쇼가 진행된다. 전시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장소 137-35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 △문의 929-386-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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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