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창단 28주년 기념 제18회 정기연주회
▶ 내달 2일 프라미스교회, 수익금은 밀알 장애인협·찬양 선교 등에 사용
29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린 뉴욕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홍보 기자회견에서 성가단 회원들이 연주회를 홍보하고 있다.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송윤섭 장로)이 창단 28주년 기념 제18회 정기연주회를 내달 2일 개최한다.
‘감사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6시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성가단은 한문섭 장로의 지휘 아래 ‘감사’, ‘참 좋으신 주님’, ‘생명수의 샘물’, ‘거룩하시다’, ‘빛의 영광’ 등 널리 알려진 찬양곡 12곡을 들려준다.
또한 소프라노 이예진, 실내악 전문 앙상블 ‘소나타 다 끼에자’, 뉴욕조이풀콰이어, 아이노스 중창단, 뉴욕·뉴저지 팬플룻 찬양 선교단, 뉴욕장로성가단 사모회 등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29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2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욕장로성가단장 송윤섭 장로는 “지난 28년 동안 쉬지 않고 찬양의 자리를 이어오고 있는 성가단은 지금까지 교계 단체, 교회 및 양로원 등을 방문하며 360회 이상 찬양의 자리에 서 왔다”며 “이번 연주회 준비를 위해 단원 40명이 지난 3월부터 온 힘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준비위원장 장세활 장로는 “연주회 주제인 ‘감사와 회복’은 팬데믹으로 모이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찬양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가져왔던 것에 대한 감사와, 찬양으로 한인사회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 수익금은 밀알 장애인협회, 선교사의 집, 새생명 선교회, 국제 장애인 협회 후원과 오는 8월 8~14일 동안 하와이에서 열리는 찬양 선교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로성가단은 오는 2026년까지 단원 100명 모집을 목표로 찬양을 사모하며 성가단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하는 장로들의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신입 회원에게는 6개월 회비 면제 및 단복 증정의 혜택이 제공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프라미스교회에서 성가단 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516-353-9736, 917-204-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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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