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종교·사립학교 학교안전증진 예산 편성
2024-05-21 (화)
이진수 기자
뉴욕시내 종교 및 사립학교 등 비공립학교들에 대한 학교안전증진 예산이 편성됐다.
뉴욕주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뉴욕주합의예산에 비공립학교 안전장비 보조금(NPSE) 7,000만달러가 포함됐다.
수혜 대상 비공립학교는 ‘종교 및 사립학교’(Religious and independent schools)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따른 반유대주의 증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결정된 NPSE로 해당 학교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마이클 지아나리스 주상원의원과 앤드류 헤베시 주하원의원에 따르면 지난 달 캐시 호쿨 주지사에게 NPSE 예산을 지난해 4,500만달러에서 9,000만달러로 두 배 인상을 제안했지만 7,000만달러에서 합의 됐다.
이에 따라 시내 종교 및 사립학교들은 교내 안전증진을 위해 관련 안전 시설 및 장비, 시스템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학교 안전증진을 위해 사용된 비용을 주정부가 환급해주는 형식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