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 또 코로나 확진…금융시장은 별 반응 없어
2024-05-20 (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다시 코로나19에 걸렸다.
연준 대변인은 17일 “파월 의장이 어제(16일) 늦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파월 의장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 따라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고 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다음 달 11∼12일 예정돼 파월 의장의 코로나19 확진이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은 파월 의장의 확진 소식 이후 금융 시장에서 별 반응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올해 71세인 파월은 지난해 1월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