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주최, 본보 특별후원 19일 하크네시야교회서 정상급 성악가들 대거 출연
42회 탈북난민구출음악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서병선(오른쪽부터) 뉴욕예술가곡연구회장,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 지호웅 하은교회 장로가 이번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제42회 탈북난민구출 음악회가 오는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주최, 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지유, 권현이, 이슬, 전예원, 테너 박승현, 서병선, 베이스 바리톤 강동훈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곽예인씨가 피아니스트로 나선다.
이날 음악회에는 하나님의 사랑,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희망가, 산아, 신아리랑, 진달래꽃, 강건너 봄이 오듯, 마중,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솔베이지의 노래 등 성가, 가곡 등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서병선 뉴욕예술가곡연구회장과 음악회 후원을 맡고 있는 지호웅 하은교회 장로는 14일 음악회 홍보차 본보를 방문해 “올해 탈북난민구출음악회도 출연자 전원이 정성들여 만전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무자비한 인권 탄압과 끝을 알 수 없는 배고픔을 피해 탈북한 북한주민을 돕는 갈렙선교회를 후원하기 위한 이번 연주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갈렙선교회 대표 김성은 목사는 “갈렙선교회는 1998년 설립 돼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탈북민의 탈출을 도왔다”며 “이날 선교회의 활동과 탈북민들의 인권 회복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음악회 입장 티켓은 20달러며, 뉴욕예술가곡연구회(212-567-6919), 반디서점(718-353-4411), 하나뮤직(201-943-7782)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 주소:58-06 Springfield Blvd, Okland Gardens, NY 11364
▶문의:212-567-6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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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