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라자역에서 20대 여성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공개 수배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0일 오후 11시44분께 퀸즈플라자역 맨하탄 방향 E 전철 플랫폼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던 22세 여성 승객에게 접근,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피해자의 왼쪽 다리에 상처를 입혔다. 이후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망쳤으며, 피해자는 E 전철 탑승 후 렉싱턴 애비뉴-53스트릿역에서 하차한 뒤 경찰에 사건 신고 후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도주하는 과정에서 포착된 모습을 공개하고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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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