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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민 대부분‘제자리 걸음’

2024-05-13 (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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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국무부, 6월 영주권문호 발표

▶ 가족이민 2A 순위 5개월2주 진전 3순위도 2개월 앞당겨져 순항

취업이민 대부분‘제자리 걸음’

※ 미 국무부 영사과 이민문호 웹사이트 : http://travel.state.gov Tel:202-663-1541

취업이민 영주권 문호가 대부분 제자리 걸음을 하며 답보를 이어갔다.

연방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6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의 영주권 판정 우선 수속일자(Final action date)는 1순위(글로벌 기업 임원, 세계적 특기자)와 5순위(투자이민)만 오픈 상태를 이어갔을 뿐 2순위(석사 이상 고학력자), 3순위(전문직), 4순위(종교이민) 등 나머지 부문은 전달에서 한발 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사전접수 허용 우선 일자 역시 1순위와 5순위를 제외하고 모두 동결되면서 해당 대기자들의 애를 태우게 됐다.
이와는 달리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는 부문별로 소폭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는 영주권 판정일자가 2021년 11월 15일로 5개월 2주 진전되면서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가족이민 2A 부문은 전달에도 8개월 3주 개선되면서 이민대기자들의 숨통을 틔워 준 바 있다.

전달 3개월 진전됐던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6월에도 영주권판정일자가 2010년 3월1일로 2개월 앞당겨지며 순항을 이어갔다.

하지만 미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와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B,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전달 영주권 판정일자에서 멈춰섰다.

가족이민의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의 경우는 3순위만 3개월 진전됐을 뿐 1, 2A, 2B, 4순위 등 나머지 부문은 모두 동결됐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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