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중미술가 김봉준 뉴욕 초대전 10~12일 시민참여센터

2024-05-09 (목)
작게 크게
민중미술가 김봉준  뉴욕 초대전 10~12일 시민참여센터

김봉준(사진)

민중미술가 김봉준(사진) 작가의 뉴욕 초대전이 10~12일 퀸즈 플러싱 머레이 스트릿에 있는 시민참여센터에서 열린다.

화가이며 조각가인 김 작가는 1980년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 민속문화 연구회를 운영하며 탈춤, 풍물, 탈, 붓그림, 붓글씨 등을 전습하고 민속학, 인류학에 심취했다.

광주항쟁 유인물 사건으로 미국으로 건너와 풍물패를 조직하고 민중미술 보급에 힘썼으며, ‘두렁’ 미술동인의 결성과 다수의 문화행사 기획과 총연출을 주도했다. 현재는 ‘오랜미래신화미술관’을 운영하며 예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민중의 삶을 담은 판화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첫날인 10일 오후 7시에는 작품 전시와 함께 김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 영상 토크쇼가 열린다.

△장소 35-11 Murray st. Flushing ny 11354 △문의 646-401-4407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