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달러화, 주요 통화대비 약세 전환

2024-05-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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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인덱스’ 105.0 기록

▶ 연준, 올해 금리인하 기대

비농업 고용지표 완화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RB·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일본 외환당국 달러 매도 개입 경계에도 달러-엔 환율은 153엔대에서 지지력을 나타냈다.

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3.605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2.878엔보다 0.727엔(0.47%)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830달러로, 전장 1.07640달러보다 0.00190달러(0.18%)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65.63엔으로, 전장 164.60엔보다 1.03엔(0.63%)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5.048보다 0.119포인트(0.11%) 내린 104.929를 기록했다.

올해 안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배제되지 않으면서 달러화는 일부 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4엔대를 기록한 후 153엔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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