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센트럴팍 ‘강도’ 사건 급증 올들어 18건 전년비 4.5배

2024-05-01 (수)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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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센트럴팍에 ‘강도’(Robbery)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NYPD에 따르면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센트럴 팍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은 18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4건에 비해 무려 4.5배 급증했다.

또한 ‘중절도’(Grand Larceny) 사건도 12건이나 돼 전년 같은 기간 8건보다 4건 늘었다.
NYPD 관계자는 이와관련 “뉴욕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센트럴 팍이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센트럴팍 순찰 인력을 늘리고 감시 카메라를 추가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력이 얼마나 추가 투입되는지와 몇 대의 감시카메라가 추가 설치되는지 등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NYPD 범죄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뉴욕시에서 발생한 강도사건은 전년비 4% 증가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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