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케네스 백(뉴욕주하원 25선거구 공화 후보) ‘후원의 밤’ 열린다

2024-04-30 (화) 이진수 기자
크게 작게

▶ 내달 5일 하크네시야 교회서 한인 지지자들 참석 당부

케네스 백(뉴욕주하원 25선거구 공화 후보) ‘후원의 밤’ 열린다

케네스 백(왼쪽) 후보와 백 후보 한인사회선거대책본부의 곽호수 본부장이 본보를 방문, 5월5일로 예정된 후원의 밤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동참을 호소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주하원 제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 후원의 밤 행사가 내달 5일 오후 4시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하크네시야 교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백 후보 한인사회선거대책본부의 곽호수 본부장은 29일 본보를 방문해 “케네스 백 후보는 퀸즈공화당위원회의 공식 지지 확보한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한 후 “중국계 후보 2명과 맞붙게 되는 이번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며 후원의 밤 행사에 한인 지지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뉴욕코리아타운협회(회장 이영희) 특별후원으로 ▲1부 후보와의 만남 및 공식행사 ▲2부 저녁만찬 등으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50달러 또는 자발적 후원금이다.


올해부터 후원금에 대한 매칭펀드 정책을 시행하는 뉴욕주의 경우 최대 250달러까지 후원금을 내면 선관위가 후원금의 8배에서 12배까지를 매칭해주게 된다.

예를 들어 선거구내 거주자(영주권자 및 시민권자)가 후보에게 5~50달러를 기부하면 12배, 51~150달러를 기부하면 9배, 151~250달러를 기부하면 8배의 매칭펀드가 후보에게 제공된다.

뉴욕주하원 25선거구는 퀸즈 프레시메도우와 오클랜드가든, 플러싱, 베이사이드 남부, 퀸즈보로힐, 힐크레스트, 유토피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백 후보는 “뉴욕주는 무엇보다 공공안전 강화가 시급하다”면서 “뉴욕주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강력범과 상습범에 대한 처벌강화 입법 활동에 주력하겠다. 또한 이슈가 되고 있는 무분별한 난민지원 보다는 납세자(특히 교육, 노인 프로그램 지원 등) 지원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백 후보는 6월25일 실시되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중국계 케네스 추, 스티븐 왕 후보와 3파전을 치르게 된다. 백 후보가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11월 본선거에서 25선거구(현역 닐리 로직 의원·민주) 민주당 후보와 맞붙게 된다.

△참가문의 718-359-3701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