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자사주 매입 25센트 현금배당도

2024-04-26 (금)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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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행장 바니 이)가 새로운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25일 한미은행은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이 발행 주식의 최대 5%에 달하는 약 150만주의 자자수 매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바니 이 행장은 “자사주 매입이 시장에서 주가 부양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고객, 주주 모두에게 이익을 주면서 한미은행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미 파이낸셜은 또 올해 1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주당 25센트의 분기별 현금배당도 발표했다. 25센트 현금배당은 전 분기와 같다. 현금배당은 오는 5월 6일 나스닥 시장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한미은행 주가(심벌: HAFC)는 뉴욕증시 하락에도 나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3.24%(49센트) 오른 15.63달러에 마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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