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손영환 박사 1만2,600달러 장학금

2024-04-24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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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선교단 ‘장애인의 날’행사

손영환 박사 1만2,600달러 장학금

지난 20일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손영환 박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워싱턴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은 지난 20일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4월 20일은 한국에서 제정된 ‘장애인의 날’로 밀알선교단도 이를 기념하며 이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와 은혜잔치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정인정 전도사의 찬양인도를 시작으로 홍진성 집사의 기도, 최영 목사의 말씀에 이어 특별 순서로 시각장애인인 이승희 목사의 단소 연주, 김미자 사모의 특별찬양 그리고 정진성 목사의 감사인사와 윤정태 이사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또한 사랑의 교실(버지니아, 락빌, 로럴)을 대표해 락빌 캠퍼스의 봉사자와 학생들이 ‘리빙 호프’를 연주했다.

이어 손영환 박사의 자서전(Divine Vision and Milestones)을 읽고 에세이를 제출한 19명의 학생들에게 총 1만2,6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지난 30여년간 봉사자로 수고해온 장애인 4명에게는 근속상이 수여됐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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