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협, 총영사관서 MICA 미대생 8인전

2024-05-07 (화)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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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협, 총영사관서 MICA 미대생 8인전

유지희 씨의 ‘조용한 울타리: 공간과의 대화’.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회장 박숙경)가 이달의 워싱턴 총영사관 전시회로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 학생 초청전을 마련했다.

지난 3일 개막돼 내달 7일까지 계속될 그룹전에는 이승준, 김희조, 유지희, 박현아, 김인서, 김경선, 김승환, 이채원씨 등 8인이 참가해 ‘내 고향 서울엔 여름이 와요(Summer comes to My Hometown, Seoul)’의 주제 아래 작업한 근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큐레이팅 한 김인서씨는 “이번 전시회는 과거와 현재의 가교 역할 및 시각적 대화를 통한 모국과의 연결에 대한 표현이다. 마음속에 각인된 정체성, 기억, 소속감의 복잡성을 탐색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8일(수) 오후 5시 열린다.
장소(영사관 민원실)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hmaagw@gmail.com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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