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열정·목표가 중요”

2024-05-07 (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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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화재 차세대 강연회

“열정·목표가 중요”

지난 4일 열린 옴니화재 차세대 강연회에서 지영미 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옴니화재(대표 강고은)는 지난 4일 타이슨스 보로에서 차세대를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국립보건원(NIH) 지영미 박사와 존스홉킨스대 유영준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로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생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어떻게 스펙을 쌓고 어디서 인턴십을 찾아야 하는지 등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 박사는 “열정과 확실한 목표가 중요하다”며 “인턴십으로 맺은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항상 질문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박사는 “STEM 전공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운동, 예술 등의 과외활동보다는 드론 조종, 파이썬 코딩 등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스펙을 쌓아야 좋은 인턴십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차세대를 위한 시리즈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는 강고은 대표는 “자식들의 성공을 바라는 부모들의 마음은 1세대나 1.5세~2세대들도 다르지 않다”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다음 강연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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